증안기금의 금융주매입규모는 절대규모면에서는 가장 크나 출자금에
대비한 매입률은 오히려 최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안기금에 따르면 기금출연규모가 가장큰 금융주의 매입률은
출연규모가 보다작은 제조업주식매입률을 크게밑돌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증권업의 경우 지난해말 현재 증안기금의 출연기관중 가장많은
2조1백72억원의 자금을 출자하고있으나 출자금에 대비한 증안기금의
주식매입률은 23%로 19개의 전체업종가운데 최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타 금융업종들도 보험(61%) 단자(79%) 은행(1백47%)등의 순으로
출자금에 대비한 주식매입률이 대체로 저조한 수준이었던 반면
조립금속(2백87%) 1차금속(2백68%) 석유의약화학(2백57%)
기타제조(2백10%)등 제조업의 매입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