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의 에이즈(AIDS)환자가 경주에서 1명이 발견돼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경주 동국대의대부속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 은 정모씨(32.경주시)가 혈청검사결과에서 에이즈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국립의 료원에서 실시한 정밀검사에서도 양성으로 최종
판명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도내 에이즈보균자는 경주시.군에 3명, 울진과 의성에 각 1명등
이 있으며 이중 4명은 외항선원출신이고 1명은 예술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