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처 금메달을 따낸 쇼트트랙은 400M트랙
을 도는 스피드스케이팅과는 달리 주로 실내에서 111.2M의 단거리 트랙을
도는 경기.
쇼트트랙은 기록 보다는 순위를 가리기는 경기이기 때문에 상대를
재빨리 앞지 를 수 있는 코너웍에 능한 선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따라서 쇼트트랙에서는 누가 곡선주로를 효과적으로 주파하는가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나기 때문에 스피드스케이팅이 남성적이라면 쇼트트랙은
여성적인 경기에 비 유될 수 있다.
코너를 돌때 회전반경을 최대한 줄이기위해 손을 트랙에 대는 까닭에
장갑을 끼 는가 하면 좁은 곳에서의 레이스도중 몸싸움이 심해 선수부상을
막기위한 헤드기어 를 착용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또한 쇼트트랙은 장신선수들이 유리한 스피드스케이팅과는 달리 코너를
돌때의 기술이 요구되는 관계로 한국, 중국, 일본등 동양권의 단신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8년 캘거리 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뒤 이번 알베르빌
대회에서 처 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쇼트트랙은 남자가 개인 1,00M에
5,000M계주, 여자가 500M 와 3,000M계주 등 남녀 모두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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