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알칼리전지와 충전식전지를 겸용할수 있는 소형경량급 휴대전화기가
금성통신(대표 백중영)의 자체기술로 개발됐다.
20일 김성은 이번에 개발한 보급형 휴대전화기 GSP-100이 일반알칼리
건전지를 비롯 니켈카드뮴충전전지와 N형셀전지및 시가라이터등 4가지의
배터리방식을 모두 이용할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일반건전지를 사용할수 있는 휴대전화기는 GSP-100이 세계 처음으로
크기는 1백49x51x34mm,무게는 N형셀전지를 넣을 경우 2백38g이다.
김성이 보급형으로 개발한 휴대전화기는 충전이 부족할때 일반 건전지를
넣어 작동할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전자제품전시회 92동계SEC에서 받았다.
알칼리건전지를 넣을 경우 연속통화는 2시간,대기는 24시간까지 가능하다.
김성은 소형경량화를 실현하고 자체설계능력을 확보한데다 일반건전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국제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회사는 오는 5월부터 GSP-100휴대전화기를 국내시장에 공급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