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일 관할 국민학교 교사 2만2천9백62명 중 5천2백58명을
3월1일자로 전보발령했다.
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는 주임교사 겸임을 면한 후 전보 <>순환근무<>
교통 편의 <>비경합지, 특수지 소재 연구.시범학교의 인사보강 및 일반
학교의 유임제도 확대<>특수학급 담임 보강 등의 원칙을 적용했다"고 밝히고
인사 자료의 입력에서 전보 발령까지 전과정을 전산처리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강남교육청 관내 학교에 근무하던 전보대상자 3백77명
전원이 다른 관내 학교로 전보됐으며 대신 다른 교육청 관내 근무 교사 중
강남교육청 관내 장기 거주자 2백23명(50%)과 강남교육청 관내 근무 희망자
1백54명(35%)이 충원됐으며 나머지 65명(15%)은 신규 임용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