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택 건설부장관은 19일 원주-강릉간 1백27 km 의 2차선 영동고속
도로를 오는 96년부터 2천년까지 총사업비 1조4천억원을 들여 4차선 고속
도로로 확장, 날로 심각해지는 영동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서건설부장관은 이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연두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후 국토의 균형개발 차원에서 제3차 국토건설 종합계획에 따라
강원도를 자연자원을 활 용한 국민여가 지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춘천권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교육 행정 문화기능을
강화해 관광거점 지역으로 육성하며 원주권은 원주군 문막에 지방공단을
설치하고 치악산 관광권을 개발하며 강릉권에는 강릉과 동해에
첨단산업단지와 산업기지를 각각 조성하 는 한편 설악산, 오대산 및 해변
휴양자원을 개발,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연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장관은 또 지난 89년 착공한 춘천-대구간 중앙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2차선으 로 착공한 춘천-홍천, 원주-제천, 안동-대구간 총연장 1백51 를 올
상반기내 4차선 고속도로로 설계를 변경, 올 하반기부터 오는 96년까지
4차선고속도로로 건설하겠다 고 밝혔다.
서장관은 이밖에 남북교류의 진전에 따라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및
속초 등 휴전선과 민통선 북방지역을 특정지역으로 지정해 균형있게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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