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증권감독원장은 가계저축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있는 실효성있는
수요창출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기업공개 및 증자를 증시상황에 따라 탄력적
으로 허용 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장은 19일 증권감독원 창립 15주년 기념사를 통해 증권시장의 수요
기반 확충과 적정규모의 물량공급을 강조하고 이를위해 "가계자금 유인 및
기관투자가의 기능확대를 꾀하고 증자와 기업공개에 의한 자금조달의 탄력
적인 조정 및 사후관리 강화,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의
정비 발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증시개방에 따른 외국인투자의 효율적인 관리로 단기 투기적인 자금
유출입을 억제하고 기업공개 회계제도의 개선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또 조사부 신세철과장등 29명의 유공 및 장기근속
직원을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