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9일 수도권을 비롯 령호남과 충청권에서 당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각각 지구당창당및 개편대회를 갖고 각종 지역개발공약을 제시하며
14대총선 득표지원유세를 계속했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이날 전남무안지구당창당대회와
목포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지역감정타파를 역설하고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호남권에서 집권여당이 의석을 확보할수 있도록 지지해 줄것을 호소했다.
김대표는 또 호남고속전철사업의 조기추진 어로및 양식시설 현대화를
위한 예산지원 다도해및 지리산국립공원의 본격개발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종필최고위원은 천안과 예산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경제재도약과
안정속의 개혁을 위해 민자당에 안정의석을 몰아줄것을 호소했으며
박태준최고위원은 양산 경주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해 "민자당은
3당합당이라는 역사적 결단에 의해 극도로 혼란스러운 정국을 안정시키고
이를 토대로 경제회복과 사회안정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김윤환총장도 이날 경기하남.광주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민자당에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는 이날 서울지역 9개지구당창당및
개편대회에 참석,"여소야대는 혼란"이라는 여당측 주장을 반박하면서
연내의 지방자치단체장선거실시와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을 지지해줄것을
호소했다.
김대표는 "단체장선거를 하면 경제를 도저히 감당키 어렵다는 식의 허약한
민자당은 더이상 이나라를 이끌 능력도 자격도 없으므로 마땅히 정권을
내놓을 준비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총선에서 다시 여소야대를
실현시켜 물가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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