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공업(대표 최규철)이 선박용 하역장비인 유압윈치의 수출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싱가포르 화이트하우스사에 7천t급 화물선에 설치할
유압윈치 12대(5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경남 창원에 있는 동명중공업은 선박용조타기와 유압윈치등을 생산,그동안
국내 조선소에만 납품해 왔는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장 개척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등에 금년중 총 1백만달러 어치의 조선
기자재를 내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