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국민당은 20일 오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공천자대회를 갖고 14대 총선에 임하는 선거전략을 논의한다. 국민당은 19일 20여명의 추가공천자를 선정 발표, 공천자대회에는 총 1백30여명의 공천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력인사의 영입을 계속 추진하여 이번 총선 에 2백여명의 후보자를 낼 방침이다.
일본 정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관한 국제기구를 창설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글로벌 AI 규범을 먼저 마련해서 글로벌 거버넌스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24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에 참석해 '생성형 AI의 국제 정치'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일본은 OECD 각료 이사회 의장국이다. 각료 이사회의 주요 의제를 설정하고, 관련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기시다 총리는 이번 각료 이사회에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 프렌즈 그룹'이란 명칭의 AI 관련 국제 협력 기구에 대한 창설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 연설문 초안에는 "AI는 인류 전체에 영향을 주는 혁신 기술로서 다양한 국가에서 공통된 인식 틀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가짜 뉴스와 같은 위험성과 싸우기 위해선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5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를 주도한 바 있다. 주요 국가들과 첨단 AI 개발 조직과 관련한 국제 지침과 행동 규범을 합의를 성사했다. 올해는 OECD 회원국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G7 주요국을 비롯해 한국, 싱가포르 등과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동참할 전망이다. 총 40여개국을 참여시키는 게 일본 정부의 목표다.기시다 총리는 연설문 초안에 "프렌즈 그룹에 동참하게 되면 인류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AI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며 "일본 정부도 가짜 뉴스를 식별하기 위한 기술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2, 6554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정지유가 10번 홀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2, 6554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고지원이 10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후 이동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