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윤환, 민주당의 김원기사무총장은 18일오전 국회에서 회담
을 갖고 총선시기문제를 절충, 3월하순에 실시한다는데 의견을 접근시켰
다.
김윤환총장은 이 자리에서 2-3일내에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총선시기를
최종 결정, 야당측에 통보하겠다고 밝혔는데 총선시기는 3월25일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 다.
회담에서 김윤환총장은 선거과열등을 막기위해 가급적 선거를 빨리
실시하는것 이 바람직하다면서 3월19일 실시를 제의했으나 김원기총장은
지구당개편일정등을 감 안할때 조기실시가 곤란하다면서 <4월 또는
3월31일> 실시의견을 밝힌것으로 알려졌 다.
김윤환총장은 회담이 끝난뒤 "여야가 3월하순 선거실시를 대체적으로
양해했다 "고 전하고 "주말이나 주중에 실시하는 방안을 동시에
검토할것이나 결국 관례대로 하는것이 바림직하다"고 말해 주중에
선거일을 택해 공휴일로 지정할것임을 시사했 다.
김총장은 "3월19일은 야당측이 반대하고 3월31일은 여권의 사정상
곤란하다"면 서 "주중에 선거를 실시할경우 결국 3월24, 25, 26일중에
택일하게될 가능성이 높다 "고 설명했다.
김원기총장은 "주말을 피해 선거를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김윤환 총장이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