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5년부터 84년까지 20년동안 안전기획부에 근무한 대공수사 베테랑.
육사 15기로 소위임관때부터 중정에서 근무하기 시작했고 80년 대령으로
예편한 후에도 안기부에서 대공수사국장을 맡아 83년 아웅산사건, 중공
민항기사건을 처리.
특히 중공 민항기사건때는 외교.정책적 차원에서 처리, 그후 대중국
관계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
5공때 감사원사무총장을 거쳐 국세청장시절에는 민원행정실의 문턱을
낮췄으며 일에 욕심이 많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주변의 평을 받고 있다.
부인 서지숙여사(52)와 3남1녀. 취미는 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