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신전용관문국이 서울에 이어 부산에도 개통됐다.
한국통신(사장 이해욱)은 17일 국제전용교환시설을 부산전화국에
설치,추풍령이남지역에 국제통신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됐다.
관문국에 설치된 국제전용디지털교환기는 서울과 같은 AXE-10기종으로
최대수용능력이 6만회선이며 공통선신호방식을 채택,음성국제회의통화등을
할수있다.
한국통신은 이번 개통으로 늘어나는 국제통화수요를 충족시키고
해저광케이블위성과의 접속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