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중소기업의 품질수준을 높이기위해 올해 현대자동차등
30개모기업과 한국공업표준협회등 11개전문기관을 통해 모두4백37개
중소기업에 대한 품질관리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업체선정은 상공부및 관련단체에서 추천한 유망중소업체,자동차및
전기전자분야제품의 품질고급화를 위한 부품및 소재협력업체등에
중점을두어 선정할 방침이다.
진단기간은 오는3월부터 10월까지이며 특히 올해에는 소규모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실태를 파악하기위해 심층적 품질관리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층진단항목은 경영실태 개발 구매 제조등 각부문을 망라하고있다.
공진청의 이같은 진단실시는 중소기업의 품질관리상태를 정확히
파악,문제점과 대책을 수립하고 이에대한 지도를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동시
모기업과 협력업체간의 품질관리연계체계를 강화키 위한것이다.
공진청은 지난88년부터 5개년계획사업으로 품질관리진단을
실시,지난4년동안 2천2백46개업체에 대한 진단을 실시했으며 이중
7백12개업체에 기술지도를 통해 등급수준이상으로 끌어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