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6시50분께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덕계리 270의 29 영일산업
주식회사(대표 김경현.60) 작업장에서 불이 나 8백25 평방미터 크기의
슬레이트 작업장 건물 2동이 전소,1억3천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을 처음 본 이 회사 대리 임충환씨(32)에 따르면 이날 직원 4명과
함께 철야 작업을 하던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반대편
작업장에서 불이 붙어 번지고 있었다는것.
경찰은 스티로폴을 원료로 1회용 용기를 만드는 이 회사에서
철야작업중 기계과열이나 전기누전으로 불이 난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