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특허협회(회장 김생기)는 15일 정홍섭씨(서울시 동대문구 망우
1동 259)가 발명한 ''벽보물부착 방지용 도료조성물''을 이주의 우수발명
으로 선정했다.
특허 제48455호로 등록된 이 발명은 보통 페인트와 같은 용도로 쓰이
지만 벽보물이 잘 붙지 않고 설사 부착되었다 하더라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도심의 가로벽이나 건물의 벽, 공원 울타리, 게시판, 전신주등에는
불법 부착물이 무분별하게 붙어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이들을 제거
하는데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소모돼왔다.
새로 발명된 이 도료는 각종 합성수지와 폴리에틸렌계 수지를 합성해서
만든 것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페인트처럼 다양한
색상을 갖추고 있으며 벽이나 전신주에 칠했을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
붙어있던 벽보물도 자연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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