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민주 양당은 15일 각각 지구당 창당.개편대회와 단합대회를
갖고 당조직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당수뇌부간에 치열한 주말
지원유세공방을 계속한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날오후 전북 임실.순창(위원장
최용안) 완주 지구당(신동욱) 개편대회에 참석, 호남지역의 교두보확보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농업구조개선을 위한 정책공약을 제시한다.
김대표는 전북지역을 위한 농어촌구족개선을 위해 향후 10년간
42조원 투자 <>농지구입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영농자금등을 유망농가에
한해 2-3억원씩 중점지원 하는등 영농기업화유도 <>군단위별
특화작목연구소 설치등을 공약으로 제시할 것으 로 알려졌다.
김종필최고위원도 이날오전 강원 강릉지구당(최종완) 개편대회에 참석,
안정의 석확보를 호소하며 박태준최고위원은 대구지역 지구당사를 순시하며
당원들을 격려 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김대중공동대표는 서울의 관악갑(한광옥)
구로병지구당(김병오) 개편 대회와 송파을지구당(김종완) 창당대회에
연이어 참석하여 <>수서사건 <>6.29선언의 주체 <>여당의 선심성공약남발
<>청와대 정치헌금에 초점을 맞춰 대여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전남 승주지구당(조순승) 개편대회와 경남
장승포.거제(윤 병한) 부천중갑(안동선) 부산동지구당(노무현) 창당대회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