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대표 이호진)는 그랜드형 디지털 피아노 GX-3400 등 3개모델을 새로 개발,오는 3월부터 국내외에 본격 출하한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그랜드형 디지털피아노는 36개 동시발음성능이 내장돼있으며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피아노등의 각종악기음이 원음에 가깝도록 재현돼 나온다. 특히 리듬패턴은 삼익악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피커인클로저"를 채택,박자를 폭넓게 선택할수 있도록 했다
식당 테이블이 통신사의 새 격전지가 됐다. KT가 은행사와 손을 잡고 사업자에 최대 1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내놓으면서 테이블오더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로 했다. LG유플러스도 점유율 1위 업체의 기기를 공급하던 사업 노선을 틀어 자체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내놨다. KT, 외식 플랫폼에 AI 로봇 결합25일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상생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두 업체가 하이오더를 설치하는 사업자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기기 부속품과 현금으로 최대 100만원을 동시 지원하는 게 골자다. 하이오더는 KT가 지난해 5월 출시한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식당 테이블에 위에 설치하는 11인치 안팎의 태블릿 기기로 무인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KT는 지난 2월 와이파이와 배터리 성능을 개선한 ‘하이오더2’도 출시했다.테이블오더는 외식업계의 플랫폼 격전지로 불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움식점·주점 사업체 수는 2022년 기준 79만5488곳이다. 통신업계에선 이 중 테이블 10개 이상 갖춰 무인 주문 수요가 있을 만한 업체 수를 38%인 30만곳으로 추정한다. 반면 한국농촌연구원이 집계한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 사용 비율은 지난해 7.8%에 불과하다. 테이블오더 시장이 외식업에서만 지금보다 5배는 더 클 수 있단 얘기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 테이블오더를 통한 광고 노출 효과도 커진다. KT가 테이블오더 시장에 발을 들인 이유는 확장성이다. 통신사는 전화, 인터넷 등 기존 통신 상품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한 상품을 연계해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공급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KT는 지난 5일 소상
미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티켓값 전액을 자동으로 환불해주는 규정이 도입된다. 대선이 약 반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크 수수료’와의 전쟁에 고삐를 죄고 있다는 평가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교통부는 24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규 규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운행이 취소되거나 연착된 비행편에 대해 고객의 요청이 없더라도 수일 내로 전액 자동 환불 처리해야 한다. 연착의 기준은 국내선 최소 3시간, 국제선 최소 6시간이다.이전까지 항공사들의 재량에 맡겼던 환불 규정을 일원화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수화물 요금도 고객이 위탁 수화물을 12시간 이내(국내선, 국제선은 15~30시간)에 돌려받지 못한 경우 전액 돌려주도록 한다. 지정 좌석, 기내 와이파이 등 별도 요금을 내야 하는 기내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다. 항공사들은 환불 대신 대체 항공편이나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할 수 있지만, 고객은 이를 거부할 수 있다.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로널드레이건 국제공항에서 연설에 나서 “고객에게는 머리를 싸매고 항공사와 실랑이하지 않고도 (충분히 제공받지 못한 서비스에 대해) 환불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미 교통부는 또 항공사와 예매 대행 사이트들에 고객들이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부터 변경·취소 수수료와 수화물 요금 등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투명하게 알릴 것을 요구했다. 부티지지 장관은 “항공권 운임 외 모든 추가 요금은 눈에 띄게 고지돼야 한다”며 “항공사들은 수
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선보이고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웨이블은 WAY(길)와 ABLE(~할 수 있는)을 합성해 만든 브랜드다.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전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하기로 했다. 웨이블 브랜드는 총 5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폐기물·자원순환 전 과정 관리 서비스인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 기업 탄소배출량 산정·분석·감축 전 과정 관리 서비스인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수처리·순환자원 생산 최적화 시스템인 '웨이블 리에너지(WAYBLE re:energy) '웨이블 리워터(WAYBLE re:water)', '웨이블 리소스(WAYBLE resources)' 등이다. 브랜드를 내놓으며 홈페이지도 새로 단장했다. 브랜드 소개 메뉴와 각 서비스 홈페이지로 이동하기 위한 메뉴 두 가지로 구성해 UI(사용자 환경)를 최대한 간결하게 만들었다. 첫 메인 화면에서 각 5개의 서비스들을 이미지로 볼 수 있으며,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의 홈페이지로 이동 할 수 있다. 웨이블은 실제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 CJ대한통운 등 300개 이상 사업소가 웨이블 서큘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웨이블 리에너지는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