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앞두고 유아복업체간의 품질 디자인 가격차별화바람이 불고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가방 베비라 해피랜드등 유명브랜드업체들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0%이상 늘려잡고 신규브랜드개발과 대리점확충등을
통한 신규수요잡기에 나서고있다. 지난해 파울로 구찌 베이비브랜드를
도입,가격차별화에 나섰던 아가방은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7% 많은
7백50억원으로 잡고 직영매장확충에 나서는 한편 유럽풍 디자인의 브랜드인
프란다스 러스티전문점을 별도로 개설하는등 다브랜드전략을 추진하고있다.
베비라도 올해 매출목표 7백50억원을 달성키위해 중저가 가격대의 유럽풍
유아복 꼼바이꼼브랜드를 집중 출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