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40분께 증권전산의 공동온라인망이 또다시 장애를 일으켜
11시 20분까지 40분간 주식매매주문 접수 및 체결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증권거래소는 전장마감시간을 40분간 늦춰진 12시 20분까지로
하고 후장매매시간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후 1시20분부터 3시20분까지
변경없이 운영한 다고 밝혔다.
증권전산 관계자는 이날 장애는 공동온라인망에 부속된 소프트웨어인의
일종인 프로그램 파일의 디스크가 손상돼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증권전산 공동온라인 장애로 인해 주식거래 중단 등 증시의
파행운영사 태가 빚어진 것으로 올들어서만 8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