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3월1일부터 5월말까지 3개월동안 전북도내
지리산을 비롯한 내장산과 덕유산,변산반도등 4개 국립공원의 일부 등산로
가 통제된다.
13일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리산의 경우 지역내의 35개 등산로
가운데 달궁-정령계곡 코스등 25개 등산로(종주코스 포함)가 통제되고
반선-뱀사골(병풍소) 코스등 10개 등산로가 개방된다.
내장산은 22개 등산로 가운데 야영장-서래봉등 14개 코스가 통제되고
내장사 - 전망대등 8개 코스가 개방되며 덕유산은 10개 등산로 가운데
인월담-칠봉산-덕유상봉 등 4개 코스가 폐쇄되고 백련사-오수자굴-향적봉
등 6개 코스는 개방된다.
이밖에 변산반도는 4개의 등산로 가운데 내소사-회양골-변산기도원등
2개소가 통제되고 내소사-직소폭포-백천등 2개 코스는 개방된다.
통제기간중 개방되는 도내 공원별 등산로는 다음과 같다.
<> 지리산
중신리-칼바위-법계자,쌍계사-불인폭포,대원사-유평마을,백무동-
첫나들-가내소 폭포,천은사-성삼재-노고단,반선-뱀사골(병풍소),육모정-
구룡폭포,화엄사-서나무 양 영장,서나무야영장-노고단,연곡분소-하천마을,
<> 내장산
일주문-백련암-내장사,내장사-전망대,내장사-유군치-꼭두재,내장사-
용굴암,백련 암-내장사,약수암-백양사,맥양사-꼭두재,백양사-용문암
<> 덕유산
집단시설지-백련사-향적봉,백련사-오수자굴-향적봉,향적봉-남덕유산-
영각사,동 인리-칠연폭포-향적봉,서창-서문-안국사,북창-안국사,의곡리
<> 변산반도
내소사-직소폭포-백천,범어치-봉래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