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정호기자]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12일 "경제활력을
되찾고 국민생활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각종 행정규제의 완화가
시급하다"며 "당내에 "행정규제완화특별위원회"를 설치,국정쇄신차원에서
이를 강력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날오후 귀빈예식장에서 열린 대구동갑지구당(위원장
김복동)창당대회에 참석,"우리경제의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제화시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국민생활과 경제분야에 광범위하게
뿌리박혀있는 불필요한 정부의 각종 규제와 통제를 제거,자율성을
회복하는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표는 "이번 총선은 남북통일과 민주화완결 경제선진화등을 책임질
정치중심세력을 형성하느냐 아니면 혼란과 무질서속에 끝없는 파쟁만을
계속할 구태의연한 정치집단을 재탄생시키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것"이라면서 안정의석확보를 위한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김대표는 이어 "현정국을 민주대 반민주의 구도로 해석하려는
야당측주장은 한마디로 퇴행적발상"이라고 못박고 "6공의 최대 국정목표중
하나가 민주화이며 지금도 민주화작업은 차질없이 수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준규국회의장과 유학성 이종 구자춘 박철언의원
박세직전서울시장을 비롯한 당원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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