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좌대출등 단기여신금리인하를 적극 검토중인 시중은행들은 인하폭을
당초보다 소폭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 상업등 시중은행들은 콜등 시중실세금리의
내림세와 정부의 금리인하정책을 반영,당좌대출을 비롯한 상업어음및
무역어음할인등 단기여신금리를 내리기로 확정하고 이를위한 작업을 끝낸
상태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들어 시중금리가 다소 불안한 양상을 띠고 3월이후의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도 불투명해 인하폭을 당초보다 축소조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관련,시중은행 관계자들은 "단기여신에대한 우대금리를 현재
연12%에서 0.25 0.5%를 낮추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은행의
수신기반을 고려해 연14%인 CD(양도성 예금증서)발행금리를 낮추기 어렵고
콜금리등 단기자금조달금리인하도 주춤하는 추세여서 당좌대출 우대금리를
0.5%이상 내릴수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인하폭은 지난1월 검토됐던 0.5 1%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한편 금리인하시기는 작년11월 금리자유화조치에 따라 금리조정시기를
3개월간격으로 설정한 만큼 늦어도 오는20일께 단행될 것으로 금융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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