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에 따른 수요감퇴효과와 내수경기침체현상이 겹쳐지면서 시유와
기타 유제품소비가 거의 늘지않고있다.
12일 유가공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유와 유제품을 합친 전체원유
소비량은 작년중 1백77만3천9백90t으로 90년의 1백77만2천64t보다 0.1%가
늘어나는데 그친것으로 잠정집계됐다.
90년의 소비증가율은 13%였었다.
제품별소비량은 백색시유가 1백16만2천8백3t으로 90년의 1백16만9천8백
33t보다 0.6%줄어든 반면 가공시유는 9만3천8백82t에서 10만4천4백79t으로
11.3%가 늘어났다.
전지와 탈지분유는 각각 7천1백49t과 1만6천2백14t이 소비돼 90년소비량의
43.4%와 94.2%에 머물렀다.
발효유의 소비증가세도 크게 꺾여 작년한햇동안의 소비량은 40만4백
48t으로 90년의 35만3천8백6t보다 13.2% 늘어나는데 그쳤다.
90년의 발효유소비증가율은 24.6%였다.
원유소비가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못하자 바닥을 드러냈던 분유재고도
늘기시작,작년말현재 전지 1천1백59t,탈지 2천4백64t으로 적정재고수준에
근접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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