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하외무차관은 11일 방한중인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프랑스 대외
무역장관과 만나 프랑의 대한 기술이전 문제등 양국간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스트로스 칸장관은 한국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우선
교역파트너로 보고 고속전철 건설과 관련된 프랑스의 첨단기술을 한국측에
적극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칸장관은 또 북한이 핵사찰 실현에 적극성을 보이는 등 태도 변화가
명백히 가시화 되기 전에는 프랑스와의 관계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말했다고 외무부 관계자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