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등 기독교계 24개 보수교단으로 구성된 한국개신
고교단협의회 소속 신도 3백50여명은 11일 오전 11시계 서울 장충단
공원에서 `제2차 인간성 회복과 국민의식 개혁 궐기대회''를 갖고
퇴폐문화 추방과 새질서 새생활 실천에 교회가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대회선언문을 통해 "격변하는 내외정속에서 정치불안과
경제침체등으로 국민들은 총체적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인간성회복과 국민의식 회복을 통한 바른 국가관 정착 <>부정없는
공명선거문화 창출 <>근검절약과 근면정신을 통한 경제안정 달성 등을
위해 1천2백만 성도는 물론 전국민이 궐기하자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오후 1시부터 `새마음, 새질서, 새생활''등의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인도를 따라 장충단공원-을지로
6 ,5가-퇴계로5가 등을 행진하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