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위원장 이영희)은 11일 성명을 통해 "서울경찰청
이 전교조의 지원성금 모금과 관련,시중 금융기관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일제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같은 전교조에
대한 탄압을 즉 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성명은 "해직교사의 생계지원등을 위해 현직 교사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내는 지원성금에 대해 불법 기부금품 모집을 이유로
은행계좌에 대해서까지 탄압을 가하 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비상식적 처사"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