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남북한 상호불가침 합의와 한반도 비핵화 합의 및 핵안전협정
조인과 국제 핵사찰 수용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경고한 바와 같은 "상당
수준으로 개발된 핵무기를 남침용으로 건설한 땅굴 속에 은닉해둘 가능성
이 농후하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 일요판이 9일 보도
했다.
포스트지 일요판인 선데이 스펙트럼지는 이날 아시아 각국의 핵무기
현황에 관한 특집기사에서 중국,인도,파키스탄,북한,이란,이라크등
아시아 각국의 핵무기 보유능력,개발가능성 및 가상 침공범위등을
광범위하게 분석하면서 북한은 일본 여러지역과 구소련의 극동지역
주요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프스크까지 공격할 수있는 고성능
스커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북한은 상당한 수준으로 개발된 핵무기를 지하시설에 감추어둘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분석하고 북한은 이같은 핵무기 은닉을 위해
아직도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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