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의 총자산이 지난해 급격히 증가,작년말 5조원을 넘어섰다.
10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의 총자산은 지난해말현재 5조6백49억원을
기록,90년말의 3조5천9백76억원에 비해 40.8% 증가했다.
총수신액은 4조5천6백89억원으로 90년말보다 40.6% 증가했는데 계정별로는
조합자본금성격인 출자금이 7천4백16억원으로 25%,요구불예금성격인
보통예탁금과 자립예탁금은 총1조8백7억원으로 27.3% 각각 신장됐다.
정기적금 정기예탁금등 장기저축성예금은 2조7천4백65억원으로 51.9%나
증가했다.
한편 신협대출도 급증,90년말보다 41.6% 늘어난 3조8천29억원을 기록했다.
일반대출금이 2조1천5백14억원으로 37.2%,적금대출금은 1조4천1백55억원
으로 47.4% 각각 증가했다.
조합원당 평균저축액은 2백2만6천원,평균대출액은 1백68만6천원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