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0일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항만하역료와 검수료
검정료등 항만하역요금인상을 정부의 공공요금인상 최대허용폭인 5%이내로
억제해줄것을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무협은 이날 관계당국에 제출한 건의서에서 항만하역요금이 예정대로
인상될 경우 무역업계는 연간 약7백70억원의 추가부담을 안게된다고
지적하고 항만하역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인상안은 지나치게 높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항만하역업계는 교통부에 일반및 연안하역료는 평균16.8%,특수하역료는
7.3-1백80.7%씩 기본요금을 올려주고 각종 할증요금도 30-50%씩 올려달라고
요청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