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예상되는 남북간 상호핵사찰에 대비하고 사찰내용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원자핵안전기술원에 핵물질보장조치실을 설치,분석기술개발
능력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10일 과기처에 따르면 핵물질보장조치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등에서
사찰업무경험을 쌓은 관련전문가등 10명의 과학인력으로 구성된다.
이 조치실은 핵물질분석기술을 개발,남북핵사찰이 실현될 경우에 대비키로
했다.
핵물질보장조치실이 국내사찰을 하는 것은 충분한 경험을 쌓고 우리나라가
IAEA사찰을 받기전에 자체적인 사전사찰을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