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10일오후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북한의 조선기독교연맹측과 접촉을 갖고 북한측 대표단의 오
는 17일 서 울 제41차 KNCC 총회 참석과 관련한 실무문제를 협의한다.
양측은 이날 접촉에서 북측대표단의 서울체류일정과 신변안전보장문제
등을 논의 할 예정인데 KNCC측은 북측 대표단이 15일 판문점을 거쳐 서울
에 와 5박6일간 머물 도록 한다는 일정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접촉에는 남측에서 권호경 KNCC총무와 북측에서 고기준조선기독교
연명 서기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