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프랑스 산업 및 대외무역장관이 한봉수상공부장
관의 공식초청으로 오는 9일 방한한다.
8일 상공부에 따르면 스트로스 칸 장관은 3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한장관과 통상장관 회담을 갖는 외에 경제기획원장관, 재무부장관,
교통부장관, 동력자원부장 관, 외무부차관과도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한.불 통상장관회담에서는 프랑스 TGV의 경부고속전철사업 참여문제와
프랑스의 한국자동차 수입허가문제, 프랑스 멀린저린사의 대한무역업
투자인가문제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그밖에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에서의 협력방안과 EC(유럽공동체) 의
보호주의 추 세 완화문제 등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트로스 칸 장관은 프랑스 정부관계자 5명과 쟉 시쟁 GEC알스톰사
회장 등 6 명의 재계인사를 대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