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기업경기도 전반적으로 침체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연이 7일 발표한 2월중 기업경기실사지속(BSI)는 95에 머물렀다.
전반적 기업경기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인력수급이나
자금사정측면에서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인력수급지수와 자금사정지수는 90과 81에 각각 그쳤다.
그러나 생산 내수 수출등은 설날연휴로 휴무인수가 크게 늘어났음에도
지난달 수준을 유지해 경기회복조짐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생산지수는 99,내수지수느 102,수출지수는 101을 각각 나타냈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은 무역금융단가인상 시중금리하락세등이 기대요인으로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조선 자동차 전기전자 석유화학 종이 정유 음식료등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으며 섬유의복 신발 나무 비금속 철강등은 전월보다
부진한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