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건축물은 90년말현재 6백35만2천동으로 87년말에 비해
40만4천동(7%)이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6일 건설부가 발표한 90년말 전국건축물현황에 따르면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거용건축물은 전체의 81.4%인 5백16만8천동에 달하며 다음은
상업용55만9천동(8.8%)공업용12만4천동(1.9%)순이다.
주거용중 단독주택은 4백93만7천동으로 전체의 95.5%,공동주택은
20만6천동으로 4.0%에 불과했으나 87년대비 1백45%가 증가했다.
그러나 90년11월말현재의 주택센서스에 따른 가구별 주택수는
총7백37만4천가구중 단독주택이 4백88만9천가구로 66.3%,공동주택은 아파트
1백67만가구 연립주택 49만9천가구 다세대주택 12만3천가구등
2백29만2천가구로 31.1%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80만6천동으로 가장많고 다음은 경기
77만5천동,서울76만5천동,경북 69만2천동,전남
56만7천동,전북46만1천동,충남45만1천동,부산 38만4천동등의 순이다.
한편 31층이상 초고층건축물은 6동(63빌딩 무역센터 호텔롯데 롯데월드
럭키트윈빌딩 3.1빌딩)으로 모두 서울에 있는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