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하수처리장건설 상수도시설개선등 수질개선사업에 모두
1조2백30억원을 투입,맑은물을 공급키로했다.
환경처가 6일 발표한 올해 수질개선사업계획에 따르면 국고
3천3백26억원,지방비 6천9백4억원등의 사업비로 하수처리장건설(신설55개
증설17개)에 6천2백55억원을 투입하는것을 비롯 상수도시설개량(노후관
4천4백27 개체)에 3천2백68억원 하천정화사업(신규4개 계속12개)2백25억원
23개분뇨처리시설건설 2백15억원 4개축산폐수처리시설건설 81억원
16개농공단지폐수처리시설건설에 79억원등을 각각 투자키로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2천8백95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 1천3백91억원 대구
8백12억원 부산 7백70억원 경남 6백55억원 경북 5백17억원 인천 4백80억원
전북 4백74억원 강원 3백73억원 전남 3백65억원 대전 3백60억원 충북
3백50억원 충남 2백93억원 광주 2백14억원 제주 1백64억원등이다.
환경처는 하수종말처리장과 분뇨처리장이 계획대로 설치될 경우
하수처리율은 현재 33%에서 연말까지 36%로,분뇨처리율은 91%에서 93%로
각각 개선될것으로 전망했다.
환경처는 이와함께 내년부터 96년까지 1조2천4백96억원을 투입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등 4대강 중.상류는 1급수로,하류는 2 3급수로
개선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