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가공기계조합(이사장 이상회)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국내압출기및
사출기업체의 경영난해소를위해 금년중 4차례의 해외시장조사단을
파견,공동구매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조합은 이를위해 3월말 중국북경에서 열리는 플라스틱전시회를 비롯 일본
플라스틱전시회(4월)태국플라스틱전시회(9월)독일뒤셀도르프전시회(10월)
등에 시찰단을 파견,해외시장개척에 주력키로 했다.
특히 태국전시회에는 참관단파견과 함께 업체들이 공동으로 사출기와
압출기등을 출품하고 양국플라스틱가공기계업체들과 자매결연을 추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동남아시장개척의 전진기지로 태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와함께 업계의 원자재구득난해소를 지원하기위해 주물의
중국산도입을 계속 추진하면서 유압밸브 호스등 가공기계제작에 필요한
이들 부품의 공동구매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조합은 오는 21일 여의도63빌딩에서 올정기총회를 개최,이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