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은 3월하순께 서울에서 "한일 무역산업기술협력위원회"를
열고 지난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무역불균형시정행동계획(Action
plan)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벌이기로 5일 합의했다.
양국은 이번 무역산업혁력기술위에서 한국 상품의 대일수출확대방안등
7개항을 주요 의제로 정해 협의할 방침이다.
양국은 앞으로 실무급 회의를 병행시켜 행동계획에 포함시킬 내용을 사전
조정한다음 6월말 한일무역산업기술협력위를 다시 열어 최종적인
행동계획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3월 서울에서 갖게되는 한일무역산업기술협력위의 세부적인 의제는
산업과학기술협력촉진을 위한 조치 한국상품에 대한 일본시장확대
환경협력 한일무역불균형개선과 산업간 교류협력추진 한일
경제인협의회(포럼)구성등으로 돼있다.
한일무역산업기술협력위는 지난해 6월 동경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