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석탄광산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는 74명으로 ''90년에 비해 34명
감소했다.
5일 동력자원부에 의하면 작연의 석탄광산 사망재해자수는 전년에 비해
34명 줄 어든 7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석탄생산량을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석탄1백만t당 4. 9명으로 전년의 6.3명에서 22.2% 감소한 것이다.
이같은 석탄광산 사망재해자수 감소는 석탄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중소탄광의 폐 광과 탄광기계화로 인한 인력의존도 축소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동자부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