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올해 분당등 8개 지역에 보건소, 보건지소를 새로 개설하고
의정부등 83개지역의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신,증축하기로
했다.
3일 보사부의 `보건의료기관 시설 및 장비보강계획''에 따르면 금년중
92억9천9백만원을 들여 하남시,시흥시,성남시 분당구, 마산시 회원구에
보건소를 신설하고 충북 중원군 살미면, 전남 나주군 왕족면등 4개지역에
보건지소를 신설할 방침이며 의정부시, 전북 김제시등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신,증축할 예정이다.
보사부는 이밖에 22억5천6백만원을 투입, X-선 촬영장치등의 의료장비를
전국 5백98개 공공 보건의료기관에 보강하기로 했다.
또 10개 보건소에 X-선 촬영장치를 보급하고 4백18개 보건지소에 치과
기구 소독기를 보강하며 1백70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기타 장비를
보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