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국도건설사업에 총9천7백90억원을 투입,4백40 를 확장하고
3백44 km를 포장하는 한편 51개소에 우회도로및 교량을 건설키로했다.
1일 건설부가 발표한 92년 국도건설사업계획에 따르면 국도확장사업에
6천53억원,포장사업에 2천8백76억원,우회도로건설에 8백61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이들 사업시행으로 연말까지는 전국 국도상 교통애로구간 9백10 km
(68개구간)중 48%인 4백40 (38개구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국도포장률도
작년말의 95%에서 97%까지 높아진다.
국도확장사업은 수도권등 대도시주변도로와 부산 광양 서산 울산등
공업단지연결도로를 집중지원,연말까지 행주 능곡 포항 청하 송정 비아등
29개구간 2백42 km 의 교통애로구간을 완전해소할 계획이다.
또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고있는 의정부 퇴계원 안성 일죽등 35개구간에
대한 도로확장사업도 새로 착수할 예정이다.
국도포장사업은 마무리위주로 계획을 수립,진행중인 사업중 보은 청주
태백 광동 함평 장성 건천 운문등 32개구간을 연내 완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