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중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3% 하락,11월에 이어 연속 2개월
째 떨어졌다고 미상무부가 31일 발표했다.
미상무부는 이기간중 경기선행지수가 제조업 활동부진,소비자신뢰도
하락등에 크게 영향받아 떨어졌다고 밝히고 특히 신규 기계설비 주문
소비재생산주문등이 감소해 경기전반의 수요 위축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6 9개월사이의 경기동향을 예측하는 지표인 경기선행지수가 이렇듯
연속 하락함에 따라 미경기 회복전망이 그만큼 어두워지게 됐다.
경제전문가들은 그러나 선행지수의 이같은 움직임이 올봄이전에는
경기회복조짐이 사실상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일치한다고 분석하고 가시적
회복은 올하반기에 이르러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