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제6 대학에 수학중인 백자현양(30)이 31일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유전공학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백양은 "DNA상의 메탈그룹이 주는 감마글루타민 트랜스페티다스(GGT)
단백질 발현에 대한 조절"이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 85년부터 파리 제6 대학에서 수학해온 백양은
그동안 프랑스 국립보건과학연구소(INSERM)에서 생리현상에 따라 혈액내
효소치가 변화하는 과정을 중점 연구해왔다.
백양은 유명한 파스퇴르 연구소등 프랑스내 관계 분야에서 연구를
계속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