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 대통령은 30일 오후 7시30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뉴욕에 도착했다.
엘친 대통령은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정상회담은 "특히
세계 안보의 관점에서 유엔과 세계 공동체 모두에게 역사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회담이 이제 막 공산주의의 멍에를 떨쳐버린 러시아연방에
큰 수확을 가져다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