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30일 올해 영농자금지원규모를 2조4천억원으로 확정하고
벼농사위주에서 전업농및 과수원예등 성장작목 중심으로 바꾸어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일반농가에 지원되는 영농자금은 지난해 1조8천억원에서 올해
1조5천억원으로 3천억원 줄이는 대신 전문영농자금을 6천억원에서
9천억원으로 늘렸다.
또 전문영농의 경영비부담을 줄이기위해 지원한도를 농가당 4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위탁영농회사에 대한 지원한도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대폭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