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이해찬의원은 임명방침 ****
민주당 조직강화 특위는 30일 현역 지역구의원 가운데 조윤형국회부의장
(서울성북을)등 모두 12명을 교체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교체대상으로 확정한 현역의원은 <>서울 조부의장 1명 <>경기
이찬구(성남중원.분당) 1명 <>광주 박종태(서을) 정웅(북갑)등 2명 <>전북
오탄(전주덕진) 손주항(전주완산) 이상옥(진안.무주.장수) 김봉욱(옥구)
김득수(익산)등 5명 <>전남 이재근(나주) 이돈만(광양) 박형오(신안)의원등
3명이다.
조직강화특위는 또 지난해 신민당을 탈당했다가 이번에 민주당 조직책
신청을 한 이해찬의원(서울관악을)을 구제하는 반면 함께 탈당했던
이철용의원(도봉을)은 제외 시키기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민계에서 교체를 주장한 김종완(서울송파을) 김현의원(대전동갑)과
민주계에서 탈락시킬 것을 요구한 최훈(서울동대문갑) 양성우의원(서울
양천갑)등은 모두 조직책으로 임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강화특위는 30일 현재 1백80여곳의 조직책을 내정하고 경합지역
10여곳의 조직책을 2배수로 압축한것을 토대로 31일 오전까지 막판
절충작업을 벌인뒤 오후에 임시 최고위원회의와 두대표의 별도 회동을 거쳐
2월1일 2백곳 안팎의 1차 조직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