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수익률등 시중실세금리가 떨어지면서 증권사가 취급하는 저축상품의
편입수익률도 큰 폭의 내림세를 타고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시중실세금리하락을 반영,한때 연17.8%까지 치솟았던
세금우대소액채권의 수익률이 17%미만으로 떨어졌으며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의 수익률도 최고 18.8%에서 17.8%까지
하향조정되고있다.
세금우대소액채권의 경우 시중금리추세에 따라 매주 수익률을 조정해온
한신증권이 이날 수익률을 연17.5%에서 16.9%로 0.6%포인트 하향조정했고
제일증권은 25일부터 연16.5%를 적용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대우.대신증권등도 이날부터 0.5%포인트 내린 17%를
제시하고있으며 17.5%를 유지하고 있는 럭키증권등도 조만간 17%로 내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의 수익률도 내림세를 타 이날 대우및 한신증권이
17.8%로 0.5%포인트 하향조정했으며 여타 증권사들도 조만간 편입수익률을
대폭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증시관계자들은 증권사저축상품의 수익률이 계속 하락하면
저축상품으로 유입되던 자금이 점차 주식투자자금으로 전환되어
주가상승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