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에서 상품가격을 권장 또는 참고케할 목적으로 표시하고 있는
권장소비자가격이 실제판매가격에 비해 현저히 높게 표시돼 있어
상품구입시 할인해주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시키거나 상품의
적정가격판단을 흐리게하고 있다.
24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17개품목 53개제품에 대해 1백4개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욕실용품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이
38개소매업소의 실제판매가격 평균치에 비해 헤어스프레이 무스류가
29.3%,치솔류 25.6%,샴푸류는 17.2%정도 높게 표시돼 있었다.
특히 럭키의 페리오어린이치솔은 권장소비자가격이 실제판매가격보다
43.4%,피존의 듀에나헤어스프레이(3백 )는 평균 41.4%,태평양화학의
리도푸로틴샴푸(5백g)는 평균 20.6%나 높게 표시돼 있었다.
화장지및 종이기저귀류도 각각 평균 24.4%,18.4%높게 표시돼 있었는데
크리넥스휴대용티슈(10매)는 37.5%의 높은 차이를 보였다.
표시와 광고에 대한 공정거래지침에 의하면 자기가 공급하는 상품과
동일상품에 대해 일정한 거래지역의 소매업자 상당수가 동지역내에서
계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가격수준을 20%이상 현저히 초과해 자기상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는 해위는 부당표시행위에 해당한다고
규정되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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