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용평배알파인국제스키대회가 열리고 있는 용평리조트에 스키를
즐기려는 일본인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현재 용평리조트는 드래곤밸리등 숙박시설의 20%이상이 일본관광객들로
예약된 상태. 드래곤밸리호텔 이명희객실부장은 23일 현재 호텔투숙객
7백여명중 1백여명이 일본인이라며 "국제대회가 끝나면 1백50여명이상의
일본인들이 추가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도 일본대학생 2개팀 1백80여명이 투숙,보름동안 스키를
즐기다 돌아갔다고.
이처럼 일본관광객이 급증한 것은 용평리조트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데다 엔화강세로 인해 여행비용이 저렴해지고 국내스키장이 일본보다
덜 혼잡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용평에는 일본여행사 스키담당직원 40여명이 방문해 한국스키관광의
시장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인데 이들은 "일본스키장은 리프트를 한번
타려면 보통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할정도로 혼잡하며 숙박비도 하루
3만엔(약18만원)정도로 7만 8만원선인 한국에 비해 두배이상 비싸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한국은 스키타기에도 좋을뿐만 아니라 쇼핑이나 명승지관광을
겸할수 있어 좋다"며 "서울근교의 양지나 베어스등도 방문한뒤 일본에
돌아가서 한국스키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가맹국 180여명 참가
.제3회 국제친선스키지도자연수회가 오는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알프스리조트에서 열린다.
아시아스키연맹과 대한스키협회 전일본스키연맹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지도자연수회는 한국 40명 일본 1백20명,그리고 아시아스키연맹 가맹국에서
각각 3명씩 파견해 총1백80여명의 스키지도자들이 참가한다.
스키복 1만원 대여
.수안보 오로라밸리는 설날연휴기간동안 일반객실 예약이 1백% 완료되자
단체고객을 받지않고 단체객실을 일반고객가족들에게 나누어 제공한다.
단체객실이용요금은 1인당 7천원.
또 수안보는 스키장비뿐만 아니라 스키복이 없는 스키어들에게 하루
1만원을 받고 스키복을 대여하고있다. (546)5171 4 장애인에 스키강습
.용평리조트는 오는 28일부터 2박3일간 제7회 용평장애인초청스키스쿨을
마련한다.
장애인들의 스키스포츠 활동을 통해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
전문스키선수의 선발 육성을 목적으로한 이번 캠프는 숙식과 스키장비등을
주최측이 무료지원하며 스키강습과 친교의 시간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승윤기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