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주요 제조업체들의 올해 경기는 내수가 안정적인 신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수출에서는 원화절하 추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대상
국의경기회복 불투명과 고임금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신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부산상의가 조사 발표한 "92년 부산지역 36개 주요 제조업체의
경기전망"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올해 매출목표액은 지난해보다 10.5%
증가했으나 목표수출액은 작년대비 2.4%의 신장에 그쳐 부진이 예상됐다는
것이다.
업종별 매출 전망을 보면 조선은 작년대비 35.9%의 신장률로 최대의
호황을 맞을 것으로 보이고 합판이 34.4%,자동차부품이 31.5%의 신장률로
고신장이 기대되고있다.
그러나 부산지역의 수출 주종산업인 신발은 6.2%,어망은 5.1%, 철강은
4.4%,의류는 2.2%의 신장률등 한자리수 신장률에 머물 것으로 전망돼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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